adr 2

급락 다음 날, 시장은 숨을 고르는 중 (260709아침)

전일 KOSPI는 -5.35%, SK하이닉스 -5.68%, 삼성전자 -6.25%로 마감하며 투매에 가까운 하루를 보냈습니다. 로이터는 KOSPI가 6월 고점 대비 20% 이상 밀리며 약세장 영역에 진입했다고 짚었지만, 같은 기사에서 원화 강세와 외국인 순매수 전환도 함께 언급했다는 점은 눈여겨볼 만합니다.그리고 하루 만에 풍경이 조금 달라졌습니다. 오늘 아침 NXT에서 SK하이닉스는 +4.48%, 삼성전자는 +1.98%로 반등하며 최악의 국면은 일단 지나간 모습입니다. 다만 하이닉스는 여전히 220만 원 아래, 삼성전자는 29만 원 회복 전이라 "반등 시도"라고는 할 수 있어도 "추세 전환"이라 부르기엔 아직 이릅니다.(1) 무엇이 달라졌을까요첫째, 미국 반도체 지표가 반등했습니다. SOX 지수가 +2...

경제 2026.07.09

하이닉스 280만원의 벽은 뚫을수 있을까?

1. ADR 상장: 벽이 부분적으로 허물어진다어제 분석하신 세 가지 저항이 ADR 이후 어떻게 바뀌는지 직접 대응시켜 보면,① 패시브 리밸런싱 매도 문제 코스피 ETF의 비중 한도 초과 → 기계적 매도 압력이 발생하는 구조였습니다. ADR 이후에는 하이닉스의 수급 기반 자체가 코스피 ETF에서 미국 글로벌 ETF로 분산됩니다. SMH, SOXX 등 미국 반도체 ETF에 편입되면 코스피 패시브 펀드의 비중 부담이 상대적으로 줄어들면서 이 매도 압력이 완화됩니다.② 기관 차익실현 문제 외국인이 5월에만 6.4조를 순매도했음에도 주가가 올랐던 역설, 즉 개인·레버리지가 외국인 물량을 받아내는 불안한 구조였습니다. ADR 이후에는 미국 롱온리 기관(연기금·뮤추얼펀드)이 새로운 매수 주체로 등장합니다. 이들은 단..

경제 2026.06.0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