생활상식

정국(BTS)도 당해 수십억원의 피해를 당할뻔한 유심복제 어찌 예방해야 할까요?

magi04 2026. 5. 22. 06:42

(1) 유심자체의 비밀번호 설정 

유심 카드 자체에 비밀번호를 걸어두면, 스마트폰을 분실하거나 누군가 내 유심을 빼서 다른 기기에 꽂아도 비밀번호를 모르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. 한국 통신사의 초기 유심 비밀번호는 대부분 '0000'으로 설정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변경해야 합니다.

  • 아이폰(iOS): [설정] ➔ [셀룰러] ➔ [SIM PIN] ➔ 활성화 후 비밀번호 변경
  • 갤럭시(Android): [설정] ➔ [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] ➔ [기타 보안 설정] ➔ [SIM 카드 잠금 설정]

주의사항: PIN 번호를 3회 연속 틀리면 유심이 영구 잠금 처리되며, 이를 풀기 위해서는 유심 카드가 처음 붙어있던 플라스틱 카드에 적힌 PUK 코드가 필요합니다. 반드시 기억할 수 있는 번호로 설정하세요.

 

 

(2) 통신사 보안 부가서비스 활용

각 통신사(SKT, KT, LG U+) 고객센터 앱이나 114 전화를 통해 유심 이동을 막는 보안 기능을 무료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.

  • 유심 기변 제한: 내 유심을 빼서 다른 기기에 꽂았을 때 인식이 되지 않도록 막는 기능입니다.
  • 휴대폰 보호 서비스: 누군가 내 명의로 번호이동을 하거나 기기변경을 시도할 때, 사전에 설정해 둔 비밀번호를 알아야만 처리가 가능하도록 차단하는 서비스입니다.   

(3) SMS 인증 대신 '인증 앱' 사용

해커가 유심 복제에 성공하면 내 번호로 오는 모든 문자메시지(SMS)를 가로챌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중요한 계정의 2단계 인증 방식을 변경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
  • 네이버, 구글, 금융 앱 등의 2단계 인증 수단을 SMS에서 구글 OTP(Authenticator)나 Authy 같은 별도의 인증 앱으로 변경하세요.
  • 인증 앱은 전화번호가 아닌 스마트폰 ‘기기 자체’에 귀속되기 때문에 유심이 복제되더라도 해커가 인증 번호를 볼 수 없습니다.

(4) 스마트폰 내 신분증 사진 삭제

최근의 유심 복제 범죄는 해커가 피해자의 스마트폰에 악성 앱을 깔아 정보를 빼낸 뒤, 피해자 행세를 하며 통신사에 "유심을 분실했으니 e-SIM으로 재발급해 달라"고 요청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.

  • 스마트폰 사진첩이나 클라우드(구글 드라이브, 삼성 클라우드 등)에 주민등록증, 운전면허증, 여권 사진을 절대 저장해두지 마세요.
  •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(택배 배송, 청첩장 등)의 인터넷 링크(URL)는 스미싱일 확률이 높으니 클릭하지 마세요.